에따리브르도랑쥬 - 라이크디스 (Etat Libre d'Orange - Like This)

틸다스윈튼의 향수

할로윈데이하면 이 향수밖에 안떠오른다.
그래서 일년에 한번은 뿌려야 하는😆

틸다스윈튼

라이크디스는 에따리브르도랑쥬와 틸다스윈튼이
협업하여 만든 나름? 셀럽 향수이다.

틸다스윈튼의 최애 향기가 따뜻한 집냄새라 한다.
그래서 그녀가 원하는 이상향을 향기로 담아냈는데
한국식 집냄새는 아니고
외국집 하면 떠오르는 따스한 향이다.

벽난로가 켜져있고 카펫이 깔려있는 나무집.
호박스프를 끓이면 뭉게뭉게 퍼지는 따뜻한 냄새에
편안해지는 그런 향기.
라이크디스는 이런 향기를 담았다.

약간 달콤하고 따끈한 호박냄새가 주를 이루고
알싸한 진저가 느끼함을 조금 가시게 해주나
전반적으로 뜨끈하고 부드러운 향이다보니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다.

근데 원래 에따리브르도랑쥬가 워낙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한다.

호박 스프를 먹으면서 불멍때리다
잠들면 딱일 힐링 향수!








지속력 ⚪️⚪️⚪️
확산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