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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노벨라 - 로사 가데니아 (Santa Maria Novella - Rosa Gardenia)

향수 리뷰/Santa Maria Novella

by 픽캣 2021. 10. 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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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 따끈한 신상

산타마리아노벨라 하면 프리지아 향수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실 산마노는 스킨케어나 바디제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라떼일꼬르뽀나 이드라솔 바디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하는 그 향기!
로사 가데니아향이 드디어 향수로 출시됬다〰️

라떼일꼬르뽀 바디밀크
이드라솔 바디크림
로사가데니아 바디워시



로사가데니아향은
라떼일꼬르뽀 바디로션, 이드라솔 바디크림
로사가데니아 바디워시, 이드랄리아 등
기초제품에서 나는 특유의 그 향인데
향수로는 왜 나오지 않는지 의문일 정도로
향긋하다.

사실 한국에는 뒤늦게 들어온거고
3개월보다 더 전에 이미 출시되었다.
그래서 한국 런칭전 미리 시향할 수 있었다.



같은 향이라도 제형마다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향수는 라떼일꼬르뽀의 부드러운 향이라기 보다는
이드라솔의 푸근하고 파우더리한향에 가깝다.

아주아주 예전에 방송에서 한 연예인이
자신은 향수대신 사용한다는 바디크림을 소개했는데
'부자 엄마냄새'라며 화제가 되었었다.
그게 이드라솔 크림인데
로사가데니아 향수도 그 이드라솔 크림을 많이 닮았다.



향수는 바디크림보다 화플이 더 잘느껴진다.
가드니아를 중심으로한 풍성하고 포근한향이,
바닐라 머스크와 만나 바로 그 '로사가데니아' 향을
재현했다.

다만 아쉬운점은 로즈가 예쁘게 표현되지 않았고
생장미의 다소 시큼한향이 부각된다.

산마노의 향수들은 오드코롱인데
로사가데니아는 그래도 꽤 지속이 되는편이다.
향도 은근하게 잘 올라오고..


80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라벨링과
작은 용량 50ml에 합리적인 가격,
찍어바르는 플라콘대신 스프레이식으로 출시되서
실용성도 좋고..
인기, 기대해볼법 하다.







지속력 ⚪️⚪️⚪️⚪️
확산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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