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디크 - 오에도 (Diptyque - Oyedo) 향수 리뷰
딥디크의 귀염둥이 딥디크 향수들이 귀엽진 않은데 오에도는 영하고 깜찍한 향수다. 바로 어릴때 먹던 비틀즈맛 향수다. 오리지날로 치면 스키틀즈..!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맛으로 어릴적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비틀즈! 거기서 노랑, 주황, 초록색을 섞어서 먹으면 날 것 같은 맛! 조향사는, Akiko Kamei 이분은 6개의 향수를 조향했는데 그중에 가장 유명한게 오에도이다. 그리고 그나마 다음으로 알려진건 라티쟌 파퓨머의 뮈르엣 뮈스크 코롱버젼. 오에도에서 화~한 향을 강하게 느꼈는데 민트가 아니라 타임이 주는 화함이었다. 베이스에 우디가 있는데 딥디크 답지 않게 우디한 느낌도 거의 없다. 시트러스치고 향은 생각보다 엄청 강하다. 발향이 꽤나 상당한데 한두번만 옷깃에 뿌려도 새콤달콤한 향이 진동한다. 바..
향수 리뷰/Diptyque
2021. 11. 18.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