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의 끝
엄청 엄청 유명한 향수인 디올 쟈도르!
플랭커가 엄청 많은데
리뷰할 향수는 가장 기본인 오드퍼퓸이다.
디올 광고를 보면
샤를리즈 테론이 금빛 드레스를 입고
금빛 커튼?을 타고 올라간다.
온통 금빛인데 쟈도르의 바틀과 수색,
그리고 지향하는 이미지가 잘 드러난다.
노트가 너무 많아서 폰으론 한 컷에 캡쳐가 안된다.
그래서 내가 만든 이미지로 첨부했다😙
처음에는 멜론향이 주로 느껴진다.
배도 그럴것이 달콤하면서 물컹한 향이 많이 난다.
그리고 그 물향이 매그놀리아와 잘 어우러진다.
목련향은 청초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데
프레데릭말의 오드매그놀리아서도 느낀
아주 깔끔한 목련향이 폴폴 풍긴다.
미들로 갈수록 화플이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렇지만 화플로 인한 어지러움은 없다.
밤하늘에 비친것 처럼 맑고 깨끗한
튜베로즈가 메인으로 느껴지고
자스민의 꼬릿함은 아주 살짝이다.
쟈도르는 탑부터 베이스까지 버릴 구간이 없는게
잔향 또한 환상적이다.
실크를 두른 듯 매끄러운 머스키함이 참 좋다.
향의 전개도 확실히 느껴지는 편이고
마지막까지 존재감이 뚜렷한 편.
완성도가 높은 향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프래그런티카 평점은 3.76(5점 만점)이라 놀랐다.
지속력 ⚪️⚪️⚪️⚪️
확산력 ⚪️⚪️⚪️⚪️
디올 -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 (Dior - Miss Dior Blooming Bouquet) (0) | 202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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