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의 구어망드
달콤한 계열을 많이 내는 킬리안에서도
정말 먹을거 향이 나는 향수.
내 코에는 딱 비비빅이다..
아마도 아몬드밀크가 역할을 톡톡히 한듯.
노트를 보다시피 전반적으로 포근하고 맛있고 달콤한향이다.
팥앙금과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빵을
한입 베어물면
입가의 화장품냄새와 같이 날 것 같은
부드러운 여성의 향기.
킬리안은 특유의 화장품+ 스킨냄새가 있는데
여기서도 잔향으로 갈수록 그런 향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풍기는 맛있는 크림팥냄새가 좋다. 😋
남자가 뿌려도 좋겠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 온 느낌이랄까, 그만큼 사랑스럽고 달콤하다.
네이밍이 찰떡이다.
'사랑에 빠진' 향.
지속력 ⚪️⚪️⚪️
확산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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